中 하이난 면세점 하루 평균 매출 1억 위안으로 회복 > 자유게시판

코로나 정책 완화와 겨울 관광 성수기를 겹치면서 하이난 면세점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이커우(海口) 세관이 밝혔다. 

이는 12월 초부터 하이난의 각 공항에서 여객 항공편의 수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진 것이다.

12월 22일 하이커우(海口) 미란국제공항(美兰国际机场)은 전월 대비 37.5% 증가한 286편, 싼야(三亞) 펑황국제공항(凤凰国际机场)은 81.76% 증가한 309편이 운항됐다.

이에 따라 하이난 면세점 매출액은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연속 1억 위안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컨설팅 CEO 겸 수석 애널리스트인 장이(Zhang Yi)는 증권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하이난의 면세 판매액이 7일 연속 1억 위안을 초과하는 것은 오랫동안 억압되어 온 소비자 수요가 어느 정도 해제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여행 제한의 제거, 하이난 도의 관광 시즌인 겨울이 면세 소비를 주도했으며, 소비 피크는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