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으로 극복하기
본문
심리학의 아버지로 여겨지는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
환경이 우릴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것인데
'웃음의 치유력' 책의 저자 노만 커즌스의
의견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잡지의 기자이자 편집장으로 일하던 그는
1964년 당시 의학으로는 치료 불가능한
희귀병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는데
이후 일상생활은 물론 얼마 살지 못할 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는 '웃음은 유효기간 없는 최고의 약'이라는
철학으로 그날부터 각종 코미디 영화와
유머집을 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10분 동안 실컷 웃고 나면
2시간은 아픔을 느끼지 않고 잠들 수 있었고
웃음의 진통 효과가 없어질 때쯤 되면 다시 영사기를 돌렸습니다.
그렇게 그는 코미디 영화를 보면서 배를 잡고 웃었고
재밌는 책을 읽으며 웃기를 반복했습니다.
그 결과 8주가 지나자 손가락 하나를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몇 개월이 지나자,
목을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불치병에서 완전히 극복했습니다.
그는 그렇게 웃음을 통해서 엔도르핀이 나와
자신의 병이 치료됐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웃음 치료학을 체계화하였고, 의학계의 인정을 받아
U.C.L.A 의과대학의 수업 과목으로도
채택되었습니다.
웃음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지만
고통 속에서 웃음을 지켜낸다는 것.
슬픔 속에서 웃음을 되찾는다는 것.
힘든 삶에서 웃음을 피어내는 것.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웃음을 먼저 찾기란
사실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힘든 시기라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우리는 아무 일 없던 평범한 오늘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 몸에는 완벽한 약국이 있다.
우리는 어떤 병도 고칠 수 있는 강력한 약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웃음이다.
– 노먼 커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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