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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간추린 한국뉴스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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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9:46 58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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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한국뉴스 2024328일 목요일

 

국민의힘 내부에서 유승민 역할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유 전 의원이 친유승민계인 유경준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서울 중·성동갑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이재명 상임공동 선대위원장과 만납니다.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 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서울 가락시장에서 선거전을 시작했고,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출정식을 엽니다.

 

국민의힘 후보로 총선에 나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의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 본인은 홍범도 장군 흉상이전에 반대했고, 국방부가 주도했다며, 억울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의료계의 숙원이던 필수의료 지원 강화를 약속하며 의료계를 향해 다시 한 번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그럼에도, 성균관 의대와 가톨릭 의대 교수들은 오늘 사직서 제출에 동참합니다.

 

이종섭 주호주 대사를 비롯해 6개국 주재 대사가 참석하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합동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 대사는 이번 회의 참석을 이유로 지난 21일 귀국한 바 있습니다.

 

고위공직자 1,975명이 지난해 말 신고한 재산은 평균 19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0명 중 3명은 재산이 20억 원이 넘었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보다 2억 원 정도 줄어든 748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내년 11일부터 14세 미만 어린이의 SNS 계정 가입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1415세 청소년은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만 SNS 계정을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태국 하원이 동성 간 결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올해 하반기 상원을 거쳐 왕실 승인까지 받으면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국가가 되고요. 아시아에서는 대만과 네팔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일본에서 유명 제약회사가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먹고 숨진 사람이 또 나왔습니다. 신장질환으로 치료를 받거나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했거나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70여 명에서 10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정유정은 1심 때 10여 차례 반성문을 제출한 데 이어 항소심에서도 46차례 반성문을 내며 선처를 호소해 왔습니다.

 

양육비를 주지 않아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나쁜 아빠' 에게 처음으로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양육비 미지급자를 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개정된 이후 실형이 선고된 첫 사례입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밤샘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는 오늘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총파업은 12년 만으로 출근길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통 새해 첫 달은 아이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달인데, 1월에 태어난 아이의 수가 역대 1월 중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소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올해는 1월 출생아 수도 2만 명을 겨우 넘겼습니다.

 

LG그룹이 어제 주주총회에서 오는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공개된 국내 투자액 100조원은 LG의 글로벌 총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중국 이커머스업체가 우리나라 시장 장악에 열을 올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토종 업체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쿠팡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며 업계 쩐의 전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외국에 나갈 때, 영화표를 살 때, 우리가 잘 모르는 각종 부담금이 부과돼왔는데 정부가 이렇게 세금처럼 걷히는 부담금을 대폭 폐지하거나 줄이기로 했습니다. 매년 2조 원 정도가 줄어드는 건데 잇단 감세 정책 속에 세수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청, 호남에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비에는 황사가 섞인 흙비가 내리겠고, 이 황사는 비가 그친 뒤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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