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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간추린 한국뉴스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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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9 11:32 668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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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한국뉴스 20247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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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방송4법 순차 상정에 따른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의 방송4법 대치는 내일 오전쯤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민주당 지도부와의 사전 공모 의혹을 제기하며 장경태 의원을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장 의원은 사실관계부터 틀린 어설픈 공모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야당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해외여행 때 관용차를 쓴 정황까지 제기하면서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방송 장악을 위한 트집잡기라고 맞섰는데요. 오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놓고 충돌이 예상됩니다.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충청 지역 경선에선 권리 당원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충남 88.87%, 충북 88.91%의 득표율을 얻으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제 반환점을 돈 가운데, 이 후보가 누적 득표율 90%를 넘기며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호감도가 크게 올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감도는 조금 떨어졌지만 지지율에서는 오차범위 안에서 트럼프가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100일 남겨놓은 미국 대선과 맞물려 비트코인 가격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친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며 파격적인 가상자산 공약들을 쏟아냈고, 해리스 부통령도 가상자산 업계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이스라엘 점령지인 골란고원 축구장에 로켓이 떨어져 12명의 학생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즉각 보복 공습에 나섰습니다. 가자지구에 이어 헤즈볼라와 전면전에 임박한 가운데 미국 등 서방은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한국인 노동자와 관련한 새 전시물을 공개했습니다. 가혹했던 노동 환경을 인정하는 내용이 있긴 합니다만, 핵심 쟁점인 '강제성' 부분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파리올림픽을 맞아 중국 업체들이 덩달아 신났습니다. 기념품부터 기술형 장비까지, 이른바 '메이드 인 차이나', 중국산 수출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 유럽의 공급망 다변화 노력이 통하지 않으면서 올림픽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티몬·위메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모회사인 큐텐 그룹이 700억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고 우리 금융당국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를 회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데다, 이마저도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이행할지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오늘 2차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합니다. 피해자 대표들은 티몬 측과 화상으로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한 회사 측의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어제 새벽 서울에서 열린 유명 DJ 페기 구 음악공연이 인파가 몰리면서 위험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공연이 중단됐습니다. 수용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는 게 소방과 경찰의 판단이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5명이 호흡 곤란을 호소해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으로 크루즈 운항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국내 기술로 제작되는 첫 크루즈 선박이 지금 부산에서 건조 중입니다. 이 크루즈 선은 내년 오사카 엑스포에 맞춰 첫 운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광주시가 올해 6월에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행한 '10시 출근제'가 기업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10시 출근제는 광주지역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초등학생 학부모 근로자가 최대 2개월간 임금 삭감 없이 근로시간을 1시간 단축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몇 년 전부터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지금의 행복을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라는 말이 유행했었죠. 그리고 이제는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요노(YONO·You Only Need One)'족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탱크' 최경주가 영국에서 열린 더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최경주는 한국시각으로 오늘 스코틀랜드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더 시니어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습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에이스' 오상욱이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동시에 개인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한 겁니다.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우민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결승에서 34250에 터치패드를 찍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건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12년 만입니다.

 

탁구 혼합복식 세계 3위 임종훈 신유빈 조가 8강에서 루마니아 조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탁구의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도 이제 단 1승만 남았습니다. 오늘 준결승 상대는 세계 1위인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로 메달 도전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19살 오예진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룸메이트 언니 김예지 선수도 함께 은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런던올림픽 진종오·최영래 이후 12년 만에 사격 동반 메달의 기쁨을 누린 두 선수는 같은 방을 쓰며 서로 힘이 되어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기뻐했습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은 올림픽 단체전이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10연패의 신화를 완성했습니다.

 

오늘도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계속되겠고, 한낮 체감 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북부 지역엔 내일까지 최대 30mm 정도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출처: 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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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에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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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에서 104.♡.217.212
2024-07-29 11:33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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